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급여, 7월부터 100% 지원 확대!

2024년 7월부터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가 크게 변화합니다.

아이를 양육하면서 일과 가정을 병행하는 부모들에게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가 큰 도움이 되죠.

하지만 동료들의 시선 때문에 제도를 활용하기 어려운 경우도 많았을 거예요.

이번 7월부터는 이 제도가 더 개선되어 사용하기 쉬워졌다는 소식이 있어요.

이 글에서는 2024년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와 그 외 고용노동 정책 변화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새로운 정책들을 통해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부모들에게 더 나은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해요.

육아기 단축 근로를 사용하시는 부모님들이라면, 전세로 주변 주택 시세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이 있는데요.

아래 내용을 확인하시면 8년동안, 시세대비 저렴하게 전세 주택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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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가 크게 변화합니다.

주당 10시간까지 통상임금의 100%를 지급하며, 월 최대 200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존 주 5시간 지원에서 대폭 확대된 것입니다. 상한액은 월 200만 원, 하한액은 50만 원으로 동일하게 유지됩니다.

중소기업 근로자 업무 분담 보상 지원

중소기업에서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의 업무를 분담한 동료 근로자에게는 월 최대 20만 원을 지원합니다.

이는 한 명의 분담 근로자가 최대 5명의 업무까지 분담할 수 있도록 하여 동료 간의 부담을 줄이고,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의 활성화를 돕습니다.

체불사업주 융자 요건 완화

8월 7일부터는 임금을 지급하지 못하는 사업주에게 저리로 돈을 빌려주는 체불사업주 융자 제도의 요건이 완화됩니다.

기존에는 일시적 경영상 어려움을 증명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경영난 증명 없이도 융자 신청이 가능하게 되어 사업주들의 재정적 부담을 덜어줄 전망입니다.

외국인 유학생 일학습병행제 신설

9월 중으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일학습병행제가 신설됩니다.

이는 전문대 또는 4년제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졸업한 외국인 유학생이 현장 중심의 맞춤형 훈련과 이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이를 통해 유학생의 국내 기업 적응 기간을 단축하고, 기업은 숙련 인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됩니다.

지원금 신청 방법

지원금 신청은 고용24 홈페이지나 고용보험 모바일 어플을 통해 가능합니다.

필요한 서류는 육아기근로시간단축확인서, 통상임금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 단축기간 동안 회사에서 지급한 금품 확인 자료입니다.

사업주가 확인서를 등록한 후 이용 가능하며, 고용센터에서 승인을 받으면 통상 14일 이내에 지원금이 지급됩니다.

결론

이번에 바뀌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는 일하는 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제도가 잘 정착되어 아이를 양육하는 근로자라면 누구나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사용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동료 근로자에게도 보상이 주어져 더욱 원활한 업무 분담이 이루어지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