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페이로 모바일 신분증 발급
행정안전부와 삼성전자가 모바일 신분증 민간 개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내년 초부터 삼성페이를 통해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받고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 모바일 신분증은 오프라인 및 온라인, 비대면 환경에서 사용 가능하며, 실물 신분증과 동등한 법적 효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 내년 초부터 이용 가능한 삼성페이 모바일 운전면허증 내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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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신분증의 중요성
모바일 신분증 사업은 디지털 플랫폼 정부 실현 계획의 핵심 과제로 제기되었습니다.
정부는 내년 초에 대국민 시범 서비스를 시작하여 삼성페이를 통해 모바일 운전면허증 및 국가보훈등록증을 제공할 예정이며, 다른 민간 앱에서도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강력한 보안 솔루션
현재 모바일 신분증 데이터는 하드웨어 상의 보안 영역이 아닌 일반 애플리케이션 영역을 통해 제공되어 여러 앱에서의 사용이 어려웠습니다.
이에 행안부는 삼성전자와 함께 하드웨어 기반의 강력한 보안 솔루션을 적용하여 모바일 신분증을 다양한 민간 앱에서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보안 강화
구축되는 모바일 신분증 데이터는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안전한 저장공간에 보관될 예정이며, 해킹 및 악성 프로그램과 같은 악의적인 위협으로부터의 보안이 한층 강화될 것입니다.
이는 삼성페이를 통한 신원 확인이 가능하게 하여 다양한 온라인 및 오프라인 서비스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열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가유공자 주차요금 할인
이 모바일 신분증의 활용 사례 중 하나로 국가유공자 주차요금 할인이 대표적으로 언급됩니다. 현재는 국가유공자 주차요금 할인을 받으려면 실물 국가보훈등록증과 결제용 카드를 따로 제시해야 했지만, 삼성페이를 통해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을 탑재하면 신원 확인과 결제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행안부 장관은 이 업무협약을 통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 개방이 빠르게 추진되어 국민들이 더욱 편리한 일상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개발로 인해 다양한 혜택을 얻을 수 있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음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