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종합소득세 신고 안하면 어떻게 되나요?

알바 종합소득세 신고에 대해 많은 분들이 애매모호한 경우가 많습니다.

현대 사회에서는 부수입을 얻기 위해 알바를 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이로 인해 직업의 다양화가 이루어졌으며, 프리랜서로 일하는 경우도 많아졌습니다.

보통 직장인들은 회사에서 세금 관리를 해주지만, 알바 및 프리랜서는 직접 세금을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이 부분에 신경써야 합니다.

오늘은 알바생들도 종합소득세를 신고해야 하는 이유와 불이익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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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소득세란?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종합소득세 신고는, 근로소득, 사업소득, 이자소득, 배당소득, 연금소득, 그리고 기타소득이 있는 사람들이 1년간의 종합소득을 신고하는 것입니다.

직장에서만 근로소득이 발생하는 경우, 연말정산 결과가 종합소득세 신고 결과와 같아 따로 신고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근로소득 이외에 다른 소득이 있는 경우,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야 합니다. 따라서, 직장인이더라도 투자나 사업 등으로 다른 소득이 발생하는 경우 종합소득세 신고가 필수적입니다.

알바 종합소득세

아르바이트생이나 저임금 프리랜서는 수입에서 3.3%를 제외한 금액을 세금으로 내야 합니다.

신고되는 것으로 착각할 수 있지만, 누락할 경우 무신고 가산세를 부과받을 수 있습니다.

무신고 가산세는 세금의 20%가 추가로 붙습니다. 지연 기간에 따라 납부하지 않은 세금에 대한 이자 성격의 납부불성실 가산세도 내야 할 수 있습니다.

세금 신고를 잘못할 경우 추가적인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거주지로 발송된 종합소득세 안내문의 기한 내에 반드시 신고해야 합니다.

알바 종합소득세 미신고시 불이익

무신고 가산세

미신고 종합소득세에 대해, 납부세액의 20%에 해당하는 무신고 가산세가 부과되고, 복식부기의무자는 납부세액의 20% 또는 수입금액의 0.07% 중 더 큰 금액이 가산세로 부과됩니다.

또한, 종합소득세 납부가 지연되면 미납한 납부세액 × 경과일수 × 2.5/10,000으로 계산하는 납부지연 가산세가 부과됩니다.

따라서, 종합소득세 신고는 거주지로 발송된 안내문의 기한 내에 반드시 신고해야 하며, 신고를 잘못할 경우 추가적인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세금 환급

종합소득세는 직전 년도 소득 규모에 따라 세금을 부과하는 개념입니다.

따라서, 작은 금액을 지난해에 받은 알바생들은 세금 환급을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업주는 알바생에게 소득의 3.3%를 공제 후 지불합니다. 이것은 원천징수 세액으로, 면세되는 인적용역을 제공하는 사업자에게 적용됩니다.

이 세율은 소득세 3%와 지방소득세 0.3%를 합한 것입니다.

다시 말해, 100만원을 벌었다면, 3만3천원 정도가 알바생에게 지급됩니다.

이 공제금액은 종합소득세 신고 시 지출에 따라 환급이 될 수도 있습니다.

납부지연 가산세

알바생이 종합소득세를 납부하지 않아서 발생한 납부지연 가산세를 알바생이 부담해야 합니다.

납부지연 가산세는 하루에 0.022%씩 추가됩니다. 종합소득세를 신고하지 않고 미납한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가산세가 부과됩니다.

따라서 소득이 적더라도 종합소득세를 신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업주가 대신 신고하더라도 알바생은 가산세와 납부지연 가산세를 동시에 부과받습니다.

알바생들이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야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무조건 소득신고를 해야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무리하게 신고하지 않다가 적발되어 무신고 가산세를 내게되면 더 큰 금액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소중한 급여를 받기 위해서는 제때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여 불필요한 납부를 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