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청년농업인 정착지원사업 혜택 및 신청 방법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 혁신을 주도할 청년농업인 5,000명을 모집할 계획이며, 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대 1,100만원의 정착지원금과 월 500만원의 창업자금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는 ‘2024 청년농업인 정착지원사업’의 일부로, 26일에 발표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2024 청년농업인 정착지원사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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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대상
내년에는 올해보다 청년농업인을 1,000명 더 뽑아 총 5,000명을 선발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18세에서 40세 사이이며, 독립적인 농업 경험이 3년 이하인 청년농업인 또는 잠재적 청년농업인이면, 소득 및 자산이 일정 수준 이하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단, 가구의 산정 건강보험료(부과액 또는 부과율)가 기준 중위소득의 120% 이상인 경우에는 지원 신청을 할 수 없습니다.
혜택
선발된 청년농업인들은 최대 3년간 매월 1,100만원의 농업 정착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또한 최대 5억원의 창업자금 지원도 받을 수 있습니다.
더불어, 농업보험을 통해 농지 및 시설 구매 및 임대를 우대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고, 농지 임대에 대해서도 우대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창업자금에 대한 주의사항
창업자금의 경우, 대출 기관의 심사에 따라 최종 지원 금액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개인 신용 평가 등을 고려하여 사전에 대출 기관과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개선사항
내년 농업 정착지원 프로젝트의 가장 큰 개선점은 의무 교육 시간의 감소입니다.
많은 교육 시간 때문에 농업 활동에 집중하기 어려웠다는 현장 의견을 반영하여, 의무 교육 시간을 1년 기준 136시간에서 100시간으로 줄였습니다.
또한, 연령 특성을 고려하여 온라인 교육의 최대 인정률을 40%에서 60%로 높였습니다.
신청 방법
청년농업인 정착지원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은 내년 1월 31일까지 ‘농림축산식품사업정보시스템'(uni.agrix.go.kr)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그린대로’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며, 추가적인 문의 사항은 청년농업인 정보콜센터(1670-0255)에 전화를 통해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
일정 안내
청년들이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는 지역별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며, 농업 계획 작성 방법 등을 안내할 계획입니다.
프로젝트 참여자는 내년 2월에 서류 심사를 거치고, 3월에 면접 평가를 받아 3월 말에 최종으로 선발될 예정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남현수 청년농업인정책팀장은 “현장에서 제기된 문제를 주의 깊게 듣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동안 지속적으로 개선할 것”이라며 “청년들이 농어촌을 안정적으로 이끌고 혁신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