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준비청년 의료비 지원 사업 지금 신청하세요

오늘은 보건복지부가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게 될 ‘자립준비청년 의료비 지원 사업’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이 사업은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이 글을 통해 이 사업의 주요 내용을 알아보고, 청년들을 위한 의료비 지원이 어떠한 과정을 통해 이루어지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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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준비청년 의료비 지원 사업이란?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의 보호를 받던 청년이 성인이 되어 보호가 끝난 경우를 말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건강보험에 가입된 이런 청년들이 의료급여 2종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건강보험의 일부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려는 것이 목표입니다.

지원 대상과 신청 기간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보호를 받다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된 청년이며, 보호 종료 후 2년 이상이 지난 건강보험 직장·지역가입자 또는 피부양자 자격인 경우, 보호 종료 후 5년 동안 의료비 지원 대상자로 지원 결정된 다음 날부터 지원이 시작됩니다.

혜택 및 비용 부담

자립준비 청년의 의료비 지원 대상자는 요양급여비용 총액의 14%만 부담하게 됩니다.

본인이 부담해야 할 일부 금액과의 차액은 국고에서 정산합니다. 또한, 진료 횟수나 지원 금액에는 제한이 없습니다.

신청 방법

오늘을 기준으로 자립준비청년(2019년 1월 1일 이후 보호종료자)은 자립수당 수급을 위해 온라인 신청창구에서 신청하고, 자세한 문의는 보건복지상담센터 129로 하면 됩니다.

지원 홍보와 향후 계획

12월 이후 보호 종료 예정인 경우, 자립수당 신청 시 의료비 지원 사업을 안내하며,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하여 지원 독려를 진행합니다.

지원이 누락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홍보 및 안내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