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멕 공모주청약 일정, 분석 과연 흥행할까?

알멕은 6월에 상장하는 기업들 중에서 공모가가 가장 높은 기업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수요 예측이 시작되었습니다. 6월 26일부터는 첫날 공모가의 400%까지 가격 제한 폭이 완화되기 때문에, 좋은 기업이라면 공모주 투자로 큰 수익을 얻을 수도 있는데요.

오늘은 알멕 공모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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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정보

알멕은 경남금속에서 시작해 50년간 알루미늄 압출 소재와 부품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알멕은 전기차 전용 부품으로 배터리 모듈 케이스, 배터리 팩 프레임, 전기차 플랫폼 프레임 등을 개발하고 생산하는데, 특히 알루미늄 압출 모듈 케이스 부분에서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주요 고객사로는 LG에너지솔루션, SK온, GM, 리비안(RIVIAN), 루시드(LUCID) 등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와 해외 전기차 기업이 있습니다.

알멕은 작년에는 1567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2020년 대비 89.3% 성장했습니다.

올해는 68억원의 영업손실을 냈지만, 작년에는 113억원의 흑자를 기록하여 성공적인 흑자 전환을 이루었습니다.

공모정보

  • 총공모주식수 : 1,000,000 주, 액면가: 500 원
  • 상장공모 : 신주모집 – 1,000,000 주 (100%)
  • 희망공모가액 : 40,000 ~ 45,000 원
  • 확정공모가 : – 원, 공모금액 : 40,000 (백만원)
  • 주간사 : NH투자증권
  • 주식수 : 250,000~300,000 주 / 청약한도: 10,000~12,000 주

주간사정보

NH투자증권은 알멕 공모주에 대해 일반 그룹 기준 250,000주~300,000주를 배정하고, 일반 등급과 우대 등급의 청약 가능 수량이 각각 10,000주~12,000주와 14,000주~30,000주로 정해졌습니다.

청약 증거금 비율은 50%입니다.

청약일정

알멕 공모주
알멕 공모주

수요예측결과

알멕 공모주 수요 예측 결과, 기관 경쟁률이 1,697.23 대 1로 높게 나왔습니다.

기관 참여건수는 1,772건이며, 6개월 확약 185건, 3개월 확약 336건, 1개월 확약 340건, 15일 확약 30건입니다.

알멕 의무보유확약은 51.12%이며, 50% 이상 나왔으므로, 기관들의 반응이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공모가는 50,000원으로 결정되었으며, 기관 참여건수 1,772건 중 98.65%가 45,000원 이상을 제시했습니다.

유통가능물량

알멕 공모주 상장 직후 유통 가능한 물량은 우선주를 포함하여 29.44%입니다. 3개월 이후 락업 해제되는 물량은 16.75%입니다.

유통 가능한 물량이 30%에 달하지만, 적은 물량으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알멕 공모주 전망

알멕 상장 직후 유통 가능 물량이 31%인 점이 주목됩니다.

약 183만 주의 매도로 주가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는 코스닥 기업들의 평균 유통 가능 물량 대비 높은 수준입니다.

또한, 쿼드비스타사모투자 합자회사가 가진 상환전환우선주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현재 42만 5천 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환가격은 2만원이며 3개월간 보호예수 기간이 지난 후 보통주로 전환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