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패스 모두의 카드 무제한 환급·2026년 1월 시행·신청 방법 완벽 정리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분들에게 희소식이 있습니다! 2026년 1월 1일부터 K-패스에 ‘모두의 카드’가 새롭게 도입됩니다. 한 달 동안 환급 기준금액을 초과해 대중교통비를 지출한 경우 초과분을 모두 돌려받을 수 있는 무제한 정액권 방식으로, 출퇴근·통학으로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분들의 교통비 부담이 획기적으로 줄어들 전망입니다.

오늘은 K-패스 모두의 카드의 모든 것을 한 번에 정리해드리겠습니다. 환급 기준금액부터 이용 방법, 기존 K-패스와의 차이점까지 상세히 알려드릴게요!

1. K-패스 모두의 카드란?

모두의 카드 개념

K-패스 모두의 카드는 월 대중교통비 지출이 환급 기준금액을 초과할 경우, 초과분에 대해 전액을 환급해주는 무제한 대중교통 정액패스입니다. 기존 K-패스가 지출 금액의 일정 비율(20~53.3%)을 환급하는 방식이었다면, 모두의 카드는 정액제 개념으로 기준금액만 내면 그 이상은 모두 돌려받는 구조입니다.

도입 배경

  • 국민 생활비 부담 경감 국정과제
  • 대중교통 이용자의 교통비 부담 획기적 경감
  • 출퇴근·통학 등 잦은 이용자 지원 강화

기존 K-패스와의 차이점

기존 K-패스 (기본형)

  • 월 15회 이상 이용 시 지출 금액의 일정 비율 환급
  • 환급률: 일반 20%, 청년 30%, 저소득층 53.3%
  • 이용 횟수와 금액에 비례해 환급

K-패스 모두의 카드 (신규)

  • 환급 기준금액 초과분 전액 환급
  • 정액제 방식 (무제한 정액권 개념)
  •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할수록 환급 혜택 증가

2. 시행 시기 및 적용 대상

시행 시기

  • 시행일: 2026년 1월 1일
  • 발표일: 2025년 12월 15일

적용 대상

지역

  • 전국 218개 기초 지자체 (2026년 기준)
  • 신규 참여 지자체 8곳: 강원 고성·양구·정선, 전남 강진·영암·보성, 경북 영양·예천
  • 수도권 및 지방 모두 포함

교통수단

  • 시내버스·마을버스
  • 지하철
  • 광역버스
  • 신분당선
  • GTX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 별도 표 발권이 필요 없는 모든 대중교통 수단

3. 모두의 카드 종류 및 환급 기준금액

카드 종류

일반형

  • 적용 대상: 1회 총 이용요금(환승금액 포함)이 3,000원 미만인 교통수단만 이용
  • 주요 수단: 시내버스, 지하철, 마을버스 등

플러스형

  • 적용 대상: 1회 총 이용요금이 3,000원 이상인 교통수단 1번이라도 이용
  • 주요 수단: GTX, 신분당선, 광역버스 등 포함 모든 대중교통

환급 기준금액 (지역별·유형별)

일반형 환급 기준금액

일반 국민

지역 구분환급 기준금액
수도권62,000원
일반 지방권57,000원
우대지원지역52,000원
특별지원지역47,000원

청년·2자녀·어르신 (우대 유형)

지역 구분환급 기준금액
수도권55,000원
일반 지방권50,000원
우대지원지역45,000원
특별지원지역40,000원

플러스형 환급 기준금액

일반 국민

지역 구분환급 기준금액
수도권100,000원
일반 지방권92,000원
우대지원지역84,000원
특별지원지역76,000원

청년·2자녀·어르신 (우대 유형)

지역 구분환급 기준금액
수도권90,000원
일반 지방권82,000원
우대지원지역74,000원
특별지원지역66,000원

청년: 만 19~34세, 2자녀: 2자녀 이상 가구, 어르신: 65세 이상

지역 구분 기준

  • 수도권: 서울·인천·경기
  • 일반 지방권: 인구 감소 수준이 낮은 지역
  • 우대지원지역: 인구 감소 수준이 중간인 지역
  • 특별지원지역: 인구 감소 수준이 높은 지역

환급 기준금액은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 상황 등을 고려해 지역별로 차등 적용

4. 환급 계산 예시

일반형 이용 예시 (수도권 일반 국민)

실제 이용 사례

월 교통비 90,000원 지출한 경우

  • 환급 기준금액: 62,000원
  • 초과 금액: 28,000원
  • 환급 금액: 28,000원 (초과분 전액)
  • 실제 부담액: 62,000원

기존 K-패스 방식 비교

  • 90,000원의 20% 환급: 18,000원 환급
  • 실제 부담액: 72,000원
  • 모두의 카드로 10,000원 더 환급!

플러스형 이용 예시 (수도권 청년)

GTX 등 고가 교통수단 이용

월 교통비 150,000원 지출한 경우

  • 환급 기준금액: 90,000원
  • 초과 금액: 60,000원
  • 환급 금액: 60,000원 (초과분 전액)
  • 실제 부담액: 90,000원

기존 K-패스 방식 비교

  • 150,000원의 30% 환급: 45,000원 환급
  • 실제 부담액: 105,000원
  • 모두의 카드로 15,000원 더 환급!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할수록 환급 혜택이 더 커집니다!

5. 이용 방법 및 신청

카드 발급

기존 K-패스 이용자

  • 별도 카드 발급 불필요
  • 기존 K-패스 카드를 그대로 사용
  • 자동으로 최적 환급 방식 적용

신규 이용자

  • K-패스 카드 발급 필요
  • 발급처: 티머니, 캐시비, 레일플러스, 한페이, 원패스 등
  • K-패스 앱 또는 카드사 앱에서 등록

자동 최적 환급 시스템

작동 방식

  • 사전에 환급 방식 선택 불필요
  • 해당 월의 이용 금액을 합산 후 사후 자동 적용
  • 기본형 K-패스와 모두의 카드 중 환급액이 더 큰 방식 자동 선택

적용 기준

  • 대중교통 이용 빈도가 낮은 경우: 기본형 K-패스 적용
  • 대중교통 이용 빈도가 높은 경우: 모두의 카드 적용

입학, 취업, 방학, 휴가 등으로 생활패턴이 매달 다른 점을 고려한 시스템

환급 금액 확인

K-패스 앱

  • 환급 금액 실시간 확인
  • 예상 환급액 확인 가능
  • 이용 내역 조회

K-패스 누리집

  • PC에서 환급 내역 확인
  • 월별 이용 통계 조회

6. 어르신 혜택 확대

어르신 유형 신설 (65세 이상)

기본형 환급률 상향

  • 기존: 일반 국민 20%
  • 변경: 어르신 30% (+10%p)

목적

  • 고령층의 대중교통 이용 장려
  • 이동권 보장
  • 교통비 부담 경감

적용 대상

  • 65세 이상 모든 국민
  • 별도 신청 불필요 (생년월일 자동 확인)

7. K-패스 참여 지자체 확대

2026년 신규 참여 지자체 (8곳)

강원

  • 고성군
  • 양구군
  • 정선군

전남

  • 강진군
  • 영암군
  • 보성군

경북

  • 영양군
  • 예천군

참여 지자체 현황

  • 2026년 기준: 218개 기초 지자체
  • 미참여 지자체: 11곳
  • 목표: 전 국민 K-패스 혜택 확대

8. K-패스 vs 모두의 카드 비교

기본형 K-패스

장점

  • 소액 이용자에게 유리
  • 월 15회 이상만 이용하면 환급
  • 환급 절차 간단

환급 방식

  • 지출 금액의 일정 비율 환급
  • 일반 20%, 청년 30%, 어르신 30%, 저소득층 53.3%

적합한 이용자

  • 대중교통 이용 빈도가 낮은 경우
  • 월 교통비가 적은 경우

모두의 카드

장점

  • 다액 이용자에게 유리
  • 무제한 정액권 개념
  • 많이 이용할수록 환급 증가

환급 방식

  • 환급 기준금액 초과분 전액 환급
  • 정액제 (상한선 없음)

적합한 이용자

  • 대중교통 이용 빈도가 높은 경우
  • 출퇴근·통학 등 규칙적 이용자
  • 월 교통비가 많은 경우

자동 선택의 이점

  • 매월 자동으로 최적 방식 적용
  • 별도 선택 또는 변경 불필요
  • 항상 최대 환급 보장

9. 주의사항

월 15회 이상 이용 필수

  • K-패스 환급 조건: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
  • 15회 미만 시 환급 불가

지역 제한

  • 참여 지자체에서만 환급 혜택
  • 미참여 지자체 11곳 이용 시 환급 제외

환급 기준금액 미달 시

  • 모두의 카드 환급 조건 미충족
  • 자동으로 기본형 K-패스 적용

카드 등록 필수

  • K-패스 카드 사전 등록 필요
  • 미등록 카드는 환급 불가

10. 자주 묻는 질문 (FAQ)

Q1. 기존 K-패스 카드를 가지고 있는데 새로 발급받아야 하나요?

아니요, 별도 발급 불필요합니다. 기존 K-패스 카드를 그대로 사용하시면 2026년 1월 1일부터 자동으로 모두의 카드 환급 방식이 적용됩니다.

Q2. 모두의 카드와 기본형 K-패스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나요?

선택할 필요 없습니다. K-패스 시스템에서 해당 월의 이용 금액을 합산하여 환급 혜택이 가장 큰 방식을 자동으로 적용합니다.

Q3. 환급 기준금액은 어떻게 결정되나요?

지역(수도권, 일반 지방권, 우대지원지역, 특별지원지역)과 이용자 유형(일반, 청년, 2자녀, 어르신)에 따라 차등 적용됩니다.

Q4. 일반형과 플러스형 중 어떤 것을 선택하나요?

선택할 필요 없습니다. 1회 이용요금이 3,000원 미만인 수단만 이용하면 일반형, 3,000원 이상 수단을 한 번이라도 이용하면 플러스형이 자동 적용됩니다.

Q5. GTX나 신분당선도 환급 대상인가요?

네, 모든 대중교통 수단이 환급 대상입니다. 다만 플러스형 기준이 적용됩니다.

Q6. 환급 금액은 언제 어떻게 받나요?

익월에 K-패스 카드로 충전되거나 계좌로 입금됩니다. 자세한 환급 일정은 K-패스 앱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Q7. 65세 이상이면 자동으로 어르신 유형이 적용되나요?

네, 생년월일을 기준으로 자동 적용됩니다. 별도 신청이 필요 없습니다.

Q8. 지방에 거주하는데 환급 기준금액이 왜 다른가요?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 상황과 인구 감소 수준을 고려해 지역별로 차등 적용하여,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지방 이용자도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습니다.

11. 문의처

K-패스 고객센터

  • 전화: 1644-0900
  • 운영 시간: 평일 09:00~18:00

K-패스 누리집

  • 웹사이트: www.t-money.co.kr/kpass

K-패스 앱

  • 모바일 앱에서 환급 내역 및 예상액 확인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 정책 문의 및 제도 안내

결론

K-패스 모두의 카드는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국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혁신적인 교통복지 정책입니다.

2026년 1월 1일부터 기존 K-패스 카드를 그대로 사용하면 자동으로 최적의 환급 방식이 적용되니, 별도 신청 없이도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출퇴근·통학으로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신다면 모두의 카드로 교통비를 크게 절약해보세요!